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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002. Kohli의 관점에 의한 상호작용(Inter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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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Monika Kohli의 글 [Context Awareness and Natural Interaction in Ubiquitous Computing(1)]을 가지고 Monika Kohli가 가지고 있는 상호작용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려고 한다.

­Monika Kohli는 이 글에서 Ubicomp이란 사용자가 기술적인 산출물에 의해 어떤 압박과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보이지 않게 작동하는 어디에나 있는 컴퓨팅으로 정의를 먼저 내리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Monika Kohli는 Ubicomp과 상호작용 관련하여 글의 제목에서 보여 진 것 같이 “상황으로 이루어진 맥락에 대한 자각”과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라는 두 가지 개념을 강조했는데, Mark Weiser의 글에서도 말하고 있는 내용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시스템은 사용자의 주변 환경, 사용자의 활동, 또는 주변 디바이스 등 어느 순간에 사용자의 상황과 더 넓게는 주변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요소들을 감지하고 파악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시스템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의 작동을 조정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센서라는 컴퓨터 디바이스에 의한 별도의 독단적 결정이 필요하기 보다는, 주변 환경으로부터 수집된 여러 요인에 의해 필요한 정보들이 통합되어 지원과 도움이 결정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많은 요소들이 모아지고 통합된 후에 지원과 도움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는 인간의 삶을 표현하고, 영향을 줄 수 있는 매개변수가 그렇게 단순하게 몇 개의 단서로 결정지을 수 없기 때문이다.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에서 기술과의 상호작용은 기계를 다루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이고 직관적이어야 한다. 시스템이 작업을 이해하고, 음성, 몸짓 등에 자연스럽게 반응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것과 실제 결과 사이의 간격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자’라는 표현은 서비스를 받는 당사자의 의식 안에 서비스 자체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이것은 사람들의 삶의 흐름이 끊어지는 어떤 흐름의 단절이 필요한 전환으로 이끌 수 있는데, 이로 인한 “Mental Jump”가 발생할 수도 있다. 만일 음성과 제스처를 이용한 명령어를 사용한다면, 아직도 ‘사용자’의 주의력을 빼앗는 순간이 있다는 것이다.

만일 MASERINTS의 디지털 공간에서 시나리오를 작성해 보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아침에 눈을 떴을 때 MASERINTS는 이미 나에 대해서 무엇인가를 알고 있었다. (사실 이 자체도 PTS는 전혀 모르고 있는 것) 어젯밤에 내가 잠 못 이루었다는 것, 오늘 아침에 회의가 있다는 것, 스마트폰 배터리에 충전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비록 사소한 것 같지만 나의 일상적인 삶의 흐름을 만드는 것들에 대해서 MASERITNS는 이미 알고 있었다. 앱을 열거나 설정을 누르지 않아도 MASERINTS는 내 주변 공간을 통해 지원과 도움을 제공한다. 조명이 밝아지고, 커피가 끓기 시작하고, 내가 일정에 대해 궁금한 것을 알고 MASERINTS는 침대 옆 벽, 나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조용히 나의 일정을 보여준다.』

그런데 사실은 PTS는 그냥 눈을 떠서 침대 옆 벽에 나타난 일정표를 보는 것이 전부이다. 나머지는 모두 MASERINTS가 가지고 있는 시나리오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 PTS의 현 상황이 삶의 흐름을 끊지도 않고, 의식적인 전환을 이끌어야 하는 생각이 집중되는 순간을 빼앗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그저 일상처럼 살아갈 뿐인 것이다.

여기서 “커피가 끓기 시작”이란 부분도 만일 MASERINTS가 내가 커피를 직접 내리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면, MASERINTS는 커피를 알아서 준비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 과정은 내 가 직접 하고 싶고 즐기는 삶의 흐름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이 그 순간 나의 삶의 모습에 맞춰 조정된다. 이것이 바로 MASERINTS에서 제공하는 집사 같은 동반자인 디지털 공간이 나를 지원하고 돕는 방법이다.

Monika Kohli의 ‘상황으로 이루어진 맥락에 대한 자각’과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는 Mark Weiser의 글에서 볼 수 있었던 앞으로 올 미래의 디지털 세상과 그 Vision에 대한 일종의 초기 디지털 공간의 청사진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Monika Kohli는 기술이 시간, 위치, 주변 디바이스와 같은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그에 따라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그 방식을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스마트한 조명이든가, 회의 중 무음으로 전환시키는 휴대폰의 앱 등은 이미 제한적인 방식으로 구현되고 있지만, 부족한 것은 더 깊은 개인화로 인한 자각과 자연스러움에 있다고 했다. 즉, 기술을 사용한다는 것이 새로운 도구를 능숙하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사려 깊은 동반자와 함께 생활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능력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Monika Kohli가 이 글을 작성할 당시에는 기술이 개인에 대한 맥락적 자각을 완전히 달성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또 Mark Weiser의 Ubicomp이 원래 구상했던 대로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지 못했다는 것도 보여준다. 상호작용의 모델이 그 당시 여전히 분명하게 명시적인 입력과 디바이스에 주의력을 제공하도록 되어 있었다는 의미이다. 이 부분은 현재까지도 그렇게 달성되었다고 볼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러한 시스템들은 제한된 방식으로 맥락적 요소들을 감지하고, 미리 정의된 규칙에 따라 반응하고, 정작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주인공을 깊이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결국 명확한 상호작용이 필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기술이 자연스럽지도 않고, 또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이다.

물론 Mark Weiser가 보여준 Ubicomp에 대한 더 완전하고 풍부한 Vision이나 MASERINTS의 살아 있는 디지털 공간에 대한 Vision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Ubicomp의 한 부분, 즉, ‘상황으로 이루어진 맥락에 대한 자각’과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가지고 하는 이야기이다.

MASERINTS를 미세한 움직임, 제스처, 미묘한 맥락적 요소, 감정의 흔적, 그리고 PTS 특정 패턴 등을 해석하는 살아있는 디지털 공간으로 보는 Vision은 글에 설명된 단순한 ‘상황으로 이루어진 맥락에 대한 자각’ 모델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것은 Mark Weiser의 Ubicomp을 기반으로 나왔지만 말이다. 따라서 그 당시 ‘상황으로 이루어진 맥락에 대한 자각’을 다루는 컴퓨팅을 설명하지만, MASERINTS가 목표로 하는 더 깊은 수준의 개인적 이해와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는데, 바로 이 부분이 빠진 부분이라는 것이다.

만일 진정한 동반자라면 그 동반자는 나를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예를 들어 평소에 내가 걷는 방식이나, 휴식을 취하는 방법, 또는 어떤 것을 연구하는 방식과 같은 나의 습관을 기반으로 이해하려고 할 것이다. 또한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예를 들어 조용한 소리를 좋아하는지, 아니면 부드러운 소리를 좋아하는지, 또 조명이 밝은 것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약간 어두운 조명을 좋아하는지,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나의 선호도를 가지고 나를 이해하려고 할 것이다. 또, 내가 무엇에 집중하고 싶어 하는 지, 어떻게 휴식이라는 것을 취하고 싶어 하는 지, 아니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조치를 취하고 싶어 하는 지, 그런 나의 의도를 기반으로 나를 이해하려고 할 것이다. 이것 만이 아니라 내가 지금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그 스트레스가 어떤 수준에 도달했는지, 피로를 얼마나 느끼고 있는지, 무엇인가에 혼란스러운지, 아니면 어떤 작업에 과부하가 걸려 있는지 이런 나의 내적인 상황을 기반으로도 나를 이해하려고 할 것이다. 그래서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 누구와 상호작용하고 있는지 그 순간 순간의 상황을 살펴보고 나를 이해하려고 할 것이다. MASERINTS의 디지털 공간은 소위 ‘상황적 실재감(Situated Presence)’라고 했다.

MASERINTS에서는 이에 대해 내가 남긴 어떤 흔적(Vestige)이 가지고 있는 패턴, 아주 미세하고 작은 신호나 단서가 될 수 있는 어떤 행동이나 움직임, 제스처, 몸짓, 얼굴표정 등의 변화정도를 포함할 수 있다. 그리고 내 마음이 지금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그런 인지적인 상태도 포함하게 되는데, 그것은 내 성격도 감정도, 그렇다고 오래 간직해 온 어떤 나의 특성도 아니라 현재 나의 마음, 생각의 상태를 포함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일상적인 삶의 흐름에서 내 마음이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있다든가, 내 마음이 계속 다른 것에 쏠리면서 주의가 산만하다든가, 내 마음에 담긴 어떤 의미나 생각을 정리할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러움을 가지고 있다든가, 너무 해야 할 일이 많거나 갑자가 많은 량의 정보나 입력이 수행되어 오히려 마음이 느려지게 되는 과부하 상태에 있다든가, 아니면 내 마음 속에서 무엇인가 파헤치고, 탐험하고 싶어하는 호기심이 가득한 상태에 있다든가, 아니면 내 마음이 무엇인가를 자세히 살펴보고, 그것을 이해하거나 고치려고 시도하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 그런 상태에 있다든가, 내 마음이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는 무엇인가를 계획하는 상태에 있다든가, 내 마음이 지난 나의 과거 경험과 기억을 더듬어보며 무엇인가 기억하려는 상태에 있다든가, 내가 지금 새롭게 접한 어떤 대상과의 새로운 연결을 형성하기 위해 배우려는 상태에 있든가, 이런 것들이 모두 나의 인지적인 상태에 해당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순간순간”이란 표현인데, 아주 짧은 순간에 가지는 나의 정신 상태를 포함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MASERINTS에서는 내가 남긴 전체 맥락적인 의미를 포함할 수도 있다. 즉, 그림과 같이 상황이 가지고 있는 맥락과 그런 맥락이 현재까지 가지로 있는 역사적인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MASERINTS는 내 마음을 읽기 위해 나의 행동에서 나타나는 어떤 패턴들, 제스처, 아주 작은 움직임, 타이밍, 어떤 행동이 이루는 리듬 같은 것, 지금까지 수집된 맥락들에 대한 정보, 흔적으로 남길 수 있는 그런 패턴들, 작은 얼굴 표정의 변화, 내 뱉은 한숨, 어깨가 처진 정도 등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더 많은 요소가 MOWAS(Moment Watching Snooper)라고 하는 MASERINTS의 컴퓨터 디바이스와 IoV(Internet of Vestige)라는 터미널 시스템에 의해 수집되고 분석되고, 다시 가공되어 ‘간접경험’을 만들듯, VPTS(Virtual PTS)를 점점 성장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것들이 “개인적인 자각” 혹은 “개인적인 자각 능력”이라는 것인데, 이 “개인적인 자각”은 시스템이 사용자의 의식을 완전히 장악하거나 사용자를 대신하여 생각하는 등의 개인의 자각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이 인간적으로 섬세하게 존중하는 수준에서 사람을 이해하는 것으로, MASERINTS에서는 PTS를 개인적으로 자각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또한 자연스러움은 PTS가 그의 환경이 된 디지털 공간과 상호작용할 때 느끼는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어떤 마찰도 없고, 혼란도 없고, 눈에 보이는 연산작업도 없고, 강제적인 선택을 유도하는 것도 없고, 어떤 거추장스러움이나 방해도 없고, PTS가 자신이 어떤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도 없다는 것이다. 이런 상태를 이야기하는데, 이 자연스러움은 사람이 느끼는 것이지, 시스템이나 기술이 느끼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 바로 사람이 가지는 경험의 질적 수준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해를 위한 개인적인 자각과 자연스러움 간의 관계를 본다면, 정확하게 말해서 시스템에 의해 개인적인 자각이 이루어지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사용자가 자연스러움이라는 경험을 한다는 것이다. 즉, 시스템에 강력한 개인적인 자각이 있었다면, 상호작용을 부드럽고, 차분하고, 적절하고, 매끄럽게 이루어지게 되고, 이것이 자연스러움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고 볼 수 있다.

만일 현재의 시스템에 개인적인 자각이 부족하다면, 그에 따른 자연스러움도 당연히 부족하게 된다. 즉, 누군가가 “이 방은 난방이 안 돼서 따뜻하지 않아!”라고 했다면, 난방이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따뜻함이 부족하게 되었다는 것과 같은 원인과 결과의 관계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자연스러움은 개인적인 자각이 먼저 달성되어야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개념적인 구분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MASERINTS와 같이 사람 가까이서 존재하는 동반자와 같은 디지털 공간인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Ubicomp의 개념을 기반으로 하는 MASERINTS도 바로 이 두 가지 핵심 요소, 즉 ‘상황으로 이루어진 맥락에 대한 자각’과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MASERINTS는 그 이상을 추구한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환경만 감지하는 것이 아니라, PTS의 내면적 리듬, 습관, 성향, 등 이런 것까지 감지하기를 원한다. 이러한 요소들을 활용하여 바로 지금 특정 순간에 PTS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가 VPTS에 의해 결정되어 그것으로 예측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예측은 PTS가 원할 때만 나타나게 된다.

다음의 그림은 수많은 예측된 지원과 도움이 MASERINTS에 의해 매 순간 준비되고, 매우 짧은 순간이 지나 점점 PTS가 최종적으로 필요하거나 원하는 순간까지 수도 없이 예측된 지원과 도움이 필터링 될 것이고, 가장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장소에 단 한 가지의 지원과 도움이 제공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일정 캘린더를 열면 MASERINTS는 단순히 약속 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지난 며칠 동안의 PTS의 삶의 흐름의 맥락을 바탕으로 어떤 약속에 대해 지켜야 할지, 아니면 변경해야 할지에 대해 PTS가 최종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PTS의 삶의 흐름에 지원과 도움으로 영향을 주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이 MASERINTS의 UCA(Ubiquitous Computational Access), 즉 개인화된 연산작업의 한 예가 될 수도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Monika Kohli가 설명하는 센서, 맥락적 모델, 자연스러운 상호작용 등의 아키텍처가 MASERINTS의 것과 유사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차이점은 의도와 디자인에 있다. MASERINTS는 PTS의 위치, PTS가 보유한 디바이스들, 심지어 PTS의 자세나 PTS가 힘을 쏟는 에너지의 크기와 방향 등과 같이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그런 모든 맥락을 단순한 맥락에 관련된 자료가 아닌 PTS 자신의 삶의 흐름의 일부로 다루게 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무엇인가를 기억하려고 애쓰는 수고를 덜 수 있는데, MASERINTS가 사용자를 대신하여 기억해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PTS는 불을 끄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없고, 무엇인가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할 필요가 없고, 일상에서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자체를 기억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MASERINTS의 살아 있는 디지털 공간이 그런 것들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계속해서 디바이스를 조정하거나 설정할 필요가 없는데, 예를 들어 설정을 하려고 모드를 선택하거나, 볼륨이나 밝기를 수동으로 변경하거나, 앱을 매번 다시 구성할 필요가 없다는 것인데, MASERINTS는 PTS의 행동과 맥락을 기반으로 알아서 조정해 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완료하기 위해 앱에서 앱으로, 디바이스에서 디바이스로 옮겨 다닐 필요가 없는데, 왜냐하면, MASERINTS의 살아 있는 디지털 공간은 PTS가 필요한 것을 PTS가 있는 곳으로 가져가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을 확인하는 대신, 주변의 ‘공간’이 필요한 정보를 바로 보여주고, 어떤 일을 처리하기 위해 몇 개의 앱을 여는 대신에 MASERINTS의 디지털 공간에서는 필요한 정보가 자동으로 표시된다.

MASERINTS가 하는 일이 바로 이것이다. PTS가 디바이스를 직접 찾아가 이동하도록 하는 대신, 필요한 지원과 도움이 PTS에게 전달된다. 결과적으로 이 MASERINTS는 PTS의 정신적 부담을 덜어준다고 할 수 있는데, 많은 것을 직접 기억할 필요도 없고, 설정을 계속 조정할 필요도 없고, 여러 앱이나 가젯을 오가며 작업을 처리할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MASERINTS는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동반자로써 함께 하고자 하는 것이다.

Monika Kohli의 글이 어떤 가능성에 대한 지도라고 한다면, MASERINTS는 더욱 매끄럽고 원활하게 살아가는 디지털 라이프를 향한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 도와주려는 사람은 그 사람이 요청한 후에 반응하기 보다는 요청하기 전에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Monika Kohli가 개인적인 맥락을 자각하는 디바이스와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충분히 있다고 볼 수 있다.

(1) Context Awareness and Natural Interaction in Ubiquitous Computing, Monika Kohli, 2012, https://www.ijcsit.com/docs/Volume%203/vol3Issue6/ijcsit2012030639.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