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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나의 스토리텔링의 시작

        나의 스토리텔링은 MASERINTS라는 디지털 공간을 베이스캠프로 하여 시작될 것인데, 이제 그 베이스캠프에서 잠시 나의 과거로 돌아가 오래 전에 ‘MASERINTS’라는 유별난 이름을 가진 디지털 공간을 구상하게 된 유발점을 찾아가 보려고 한다.

        그것은 오래 전에 ‘DAGENAM(Deep Assemblies of Genuine Awakenings in Memory and Insight)’이라고 하는 체계의 개념적 디자인을 해 본적이 있는데, 사람이 가지고 있는 오감(五感)에 대한 글을 읽다가 갑작스럽게 생긴 호기심 끝에 생각해 본 어떤 체계의 개념적 디자인이다. 이 DAGENAM의 시작을 계기로 Ubiquitous Computing의 개념을 접하게 되고, 그 과정을 거쳐 MASERINTS라는 미래의 디지털 공간을 디자인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된 것이다.

        DAGENAM은 사람의 경험과 두뇌의 어떤 처리과정의 극히 일부분을 논리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 미묘한 생각을 시작으로 미래의 디지털 세상에 대한 생각, 사람들이 말하는 “새로운 세상이 온다”는 흔한 말이지만 쉽게 그냥 넘길 수 없는 표현들, 이런 것들이 결국 MASERINTS까지 생각하도록 만들었다.

        이름도 특이한 DAGENAM이 도대체 무엇일까? MASERINTS도 그렇고, 이렇게 낯설지만 어떻게 보면 마냥 새롭기만 한 이름들이다. 이 표현들은 MASERINTS의 스토리텔링에서만 사용되는 용어이다. 나름대로 깊은 뜻이 있다. DAGENAM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상세하게 설명이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DAGENAM의 체계가 가지고 있는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다. 다음 글에서 천천히 다시 생각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 희미하게만 보였던 속에 있는 의미를 하나씩 풀어가며 단계별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

        이 그림은 [6. MASERINTS와 함께할 스토리텔링 여정 계획서]에 제공된 그림의 일부인데, 여정의 첫 번째 부분이 된다.

        이제 MASERINTS의 스토리텔링을 시작하면서 어떻게 MASERINTS라는 체계를 생각하게 되었는지, 그 첫 발을 디디려고 하는 것이다. 이제 DAGENAM의 체계 속으로 들어가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

        DAGENAM이 MASERINTS로 전환될 수 있었던 가장 큰 계기는 Mark Weiser 박사가 제안한 Ubiquitous Computing에 대한 글 때문이었다. ‘Ubiquitous Computing’은 오래 전부터 미래의 디지털 세상에 대한 개념으로 제안되고, 오늘날까지 잘 알려져 온 것으로 이 개념은 단지 컴퓨터과학이나 그 관련 분야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를 많이 생각해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심리학과 철학, 인류학, 심지어 신경과학분야에서도 중요하게 여기는 개념이다. Mark Weiser 박사도 인류학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의미를 전한 것을 보면, 여러 학제 간에 다룰 수 있는 분야인 것 같아 나의 스토리텔링에서 많이 다루어 보려고 한다.

        ‘Ubiquitous Computing’은 Mark Weiser 박사에 의해 ‘Ubicomp’이라고도 불렸다. 이후에 MASERINTS의 글에서도 Ubicomp라는 줄인 말을 사용하려고 한다.

        위의 그림에서 DAGENAM과 같이 소개가 된 것은 이미 언급했듯이 DAGENAM이라는 체계를 생각하고나서 Ubicomp이라는 개념을 접하게 되고, 그로부터 영감을 받아 MASERINTS라는 체계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으로의 스토리텔링에서 DAGENAM과 Ubicomp을 충분히 다루고 나서 MASERINTS라는 이 전체 스토리텔링에 중심이 되는 디지털 공간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어서 나가려고 한다. 그 이후에 올 부분들은 MASERINTS의 개념적 디자인을 완성해 가면서 거론될 수 있는 다양한 부분이 이야기가 될 것 같다.

        내가 계속 언급하는 “개념적 디자인(Conceptual Design) 단계”라는 것은 제품연구개발에서는 매우 중요한 단계이며, 결코 사소하게 다루어 져서는 안된다. 별도로 “개념적 디자인”이 무엇인지 차후에 다시 이야기가 되겠지만, 스마트폰, TV, 자동차, 비행기와 같은 기술적 산출물도 처음에는 이 “개념적 디자인”을 위해 오랜 시간을 거쳐갔다. 이 단계에서는 마케팅에 관련된 사람들이나 구현팀도 같이 참석할 수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제품 테스트팀도 참석하는 경우가 있다. 모든 문서화 작업과 제품을 만들기 위해 오픈한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사용할 용어를 통일하기 위한 작업도 한다.

        이 외에도 이 단계에서는 제품의 로드맵도 만들어질 수 있는데, 이렇게 제품을 개발할 때 이 “개념적 디자인 단계”는 그 어떤 단계보다도 많은 시간을 들여서 집중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단계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런 단계를 심각하게 그리고 조심스럽게 거치고 지났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보는 스마트폰, TV, 자동차, 비행기와 같이 그런 모양들, 그런 기능들을 가진 기술적 산출물들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 개념적 디자인(Conceptual Design)에 대해서는 별도로 작성한 글이 있다.

        그림에 있는 MASERINTS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MASERINTS의 개념적 디자인을 하기 위해 이런 과정을 소개하고 거치면서 구체화해 가고, 이처럼, MASERINTS의 디지털 공간에 대한 개념적 디자인도 차근차근 따져보면서 구상해 보려고 한다. 이 개념적 디자인에 중요한 부분이 브레인스토밍 과정이 있는데, DAGENAM과 Ubicomp은 보다 구체적인 MASERINTS의 개념적 디자인을 위해 중요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들이 무엇인지는 충분히 설명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 [6. MASERINTS와 함께할 스토리텔링 여정 계획서]에 소개된 그림의 나머지 부분인, 여정의 두 번째 부분에 대해 부연 설명을 하려고 한다.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다음으로는 MASERINTS의 베이스캠프로 돌아와서 MASERINTS로부터 시작된 것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여기서는 MASERINTS의 디지털 공간을 구성하게 되는 터미널 시스템과 스마트한 컴퓨터 디바이스들이 있는데, 디지털 공간이라는 자체가 컴퓨터과학과 관련된 기술적인 부분이 들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 디지털 공간을 구성하는 터미널 시스템과 컴퓨터 디바이스들을 디자인해 가면서 그것들에 대해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 가능하면, 다양한 컴퓨터 디바이스를 소개하고, 뒤에 나오는 응용분야(Applications)에 사용될 수 있는 디바이스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차후에 자세히 설명이 되겠지만, MASERINTS의 디지털 공간은 [1. 다른 형태의 디지털 공간]에서 살짝 언급한 것처럼 PTS(Person to be served)인 ‘나’를 아주 많이 닮으려고 노력하게 된다. 그 결과로 생긴 것이 VPTS(Virtual PTS)라고 부르는데, 나의 디지털 트윈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림에서 보는 VPTS가 바로 그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MASERINTS의 디지털 공간 속에서 PTS가 될 수 있으며, PTS가 되면 VPTS가 생성되어 같이 성장하게 된다. VPTS는 PTS가 많은 공간 속에서도 하나의 PTS를 위한 개인화(Personalization)가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PTS는 언급한 것처럼 ‘서비스’라고 불리는 지원과 도움을 받을 주인공을 이야기하며, 이 주인공의 ‘Virtual한 PTS’가 VPTS가 된다는 것이다. 왜 PTS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차후에 자세하게 설명할 기회가 있다. 이 VPTS는 PTS, 즉 ‘나’와 MASERINTS간의 인터랙션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며, 그 존재에 대해서는 DAGENAM과도 매우 관계가 깊다. 그래서 DAGENAM의 이해는 MASERINTS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개념을 제공한다.

        그림에 나와 있는 ‘SEINTDOME’은 “Serendipitous Enjoyment In New Technologies: Dynamic Orchestration of Meaningful Experiences”를 나타내는 용어로 MASERINTS에서만 사용되는 용어이다.

        MASERINTS가 그 디지털 공간의 PTS인 ‘나’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모든 자료와 정보를 이용해서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시험해 보는 MASERINTS만의 그런 ‘Virtual World’가 될 것이다. 이 SEINTDOME에는 이 현실 세계에서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많고 다양한 것들을 접할 수 있게 된다. VPTS가 여기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 부분에서는 많은 다양하고 환상적인 아이디어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서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이 예상된다.

        이 MASERINTS는 ‘나’ 한사람만을 위한 개인화된 디지털 공간인 것은 맞지만, 이 말의 의미가 다른 사람에게는 MASERINTS라는 디지털 공간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미 언급했듯이 많은 사람들이 MASERINTS라는 디지털 공간에 동시에 있을 수 있고, 그들 각자가 PTS가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있어도 각 사람들은 각자의 개인 만을 위한 그 사람에게 개인화된 MASERINTS가 제공하는 스마트한 디지털 공간을 소유하게 되고, 그 살아 있는 자신만의 디지털 공간과 인터랙션을 하게 된다. 물론 그림처럼 다닥다닥 붙어 있어도 모든 사람은 단지 자신의 디지털 공간을 통해서만 인터랙션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MASERINTS가 활용될 수 있는 몇몇 응용 분야(Applications)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 응용분야는 실제 세상(Real Word)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응용분야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으로는 다양한 재난이 닥쳤을 때 PTS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그런 응용분야를 생각해 보고 스토리텔링을 해 보려고 한다. 이렇게 스토리텔링을 하다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제안작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재해의 종류는 그 규모나 진행 속도 등으로 분류가 될 수도 있다. 자연재해, 인간이 유발한 재난, 산업재해 등이 있고, 어떤 경우는 복합적인 재난 상태가 일어나기도 한다. 특히 자연재해란 어쩔 수 없는 자연으로 인한 재해가 되는데, 너무 피해범위도 클 수 있고, 그리고 매우 무섭다. 이러한 다양한 재난에 대해서도 알아 보려고 한다.

        이렇게 알아 보려는 이유는 이러한 재난으로 인해 각 개인이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가능하면 발생할 수 있는 그런 상황들을 생각해 보고, MASERINTS가 그런 상황에 처한 PTS를 위해 MASERINTS가 살아 있는 동안 어떤 지원과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 보려고 한다. 재난이 닥쳐오면 MASERINTS의 디지털 공간은 독립적으로 존재하게 될 수도 있다.

        깊은 산속이든, 바다 위든, 무너져가는 도시 한복판이든 예상치 못한 재난이 닥치면 시간은 생명과 직결된 가장 소중한 자원이 되며, 남겨진 아주 작은 정보조차도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기술은 기술을 디자인하는 사람이 인간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가지고, 그리고 인간에 대한 연민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을 할 때, 그 디자이너의 관심이 나타나는 방식으로 기술이 작동하게 되고, 결국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긴급한 상황에서도 차분한 사람들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쉽게 말해서, 기술이 마치 사람에게 현재 닥친 상황을 이해하듯이 반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집사와 같은 진정한 동반자가 상황에 반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 세상(Real World)에서 응용분야로 연결된 것은 이러한 응용분야를 통해서 서비스 받을 주인공에 대한 관찰과 관련된 주변 맥락 등을 서비스 받는 주인공(PTS)도 모르게 수집한다는 의미이며, 어떤 순간에는 MASERINTS가 독립적인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신재생독립전원으로 PTS에게 필요한 지원과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 그리고 그와 관련되어 이미 보유하고 있는 많은 자료와 정보가 사용된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디지털 공간에서는 실선으로 그려서 MASERINTS의 데이터베이스와 인공지능 시스템 등과 같은 여러 관련된 시스템과 디바이스가 직접 연결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가면서 가끔 어떤 표현들은 한글로 번역하기가 어려운 것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런 것들은 잘못 번역하게 되면 다른 뜻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번역하지 않고 가능하면 원어를 그대로 사용하려고 한다.

        MASERINTS는 스토리텔링이 될 모든 글의 베이스캠프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했다. 베이스캠프에서 출발하여 각 캠프를 향해 가듯이, 긴 여정을 가면서 MASERINTS의 개념적 디자인을 완성해 가는 과정 속에 조금은 더 연구해 볼만한 것들이 제시될 수 있다.

        어떤 때는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할 수도 있고, 또 어떤 때는 사람의 두뇌가 궁금할 수도 있고, 또한 이 여정 중에 잠시 멈춰 서서 영화 시나리오와 같은 환상적인 새로운 스토리텔링이 만들어 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또한 굳어져 있고, 덩어리가 되어버린 내 기억들을 쪼개면서 내 두뇌가 깨어 움직이는 기분도 느껴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주변에 있게 될 디지털 공간에 대한 판단과 나의 임하는 자세도 다시 다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는 목적은 내가 디자인할 MASERINTS를 디디고 서서 앞으로 올 미래의 진정한 디지털 세상을 조금이라도 제대로 맛보기 위함이다.

        이렇게 나의 MASERINTS의 디지털 공간 안에서의 여정은 아주 길어질 것 같다. 천천히 가능한 많은 분야를 연구조사 하고 조심스럽게 걸어 가려고 한다. 또 혼란스러웠던 내용이 있으면 이 스토리텔링을 만들면서 다시 연구조사해 볼 생각이며, 이 스토리텔링을 따라가면 어떤 분야가 되었든지 간에 내 자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많은 호기심이 어느 정도는 충족되지 않을까?

        핵심적이며 많이 사용될 단어나 표현이 있다. 이런 단어나 표현을 가지고 대체적으로 이 스토리텔링이 무엇에 대한 것인지 감을 잡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디지털 공간, 디지털 세상, 미래의 새로운 세상, 유비쿼터스 컴퓨팅(Ubiquitous Computing) 혹은 유비컴 (Ubicomp), Calm Technology, Calmness, 차분함, 삶의 여유, Mark Weiser(마크 와이저), MASERINTS(마세린츠), DAGENAM(다제남), 스토리텔링, PTS, VPTS, 세인트돔(SEINTDOME), 직접경험, 대체경험, 간접경험, 심리학, 철학, 인류학, 신경과학, 컴퓨터과학(Computer Science) 등이 있다. 이 핵심 단어와 표현은 스토리텔링이 진행되면서 계속 추가될 수 있을 것이다.

       본 글을 작성할 시점에는 추가설명을 위해 제공된 외부 링크에 접근했을 때 안전한 것으로 보였지만, 다른 온라인 출처들과 마찬가지로, 사용 시 주의와 브라우저와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려고 한다. 숨겨진 스크립트, 다운로드 시, 또는 사이트 클릭 후 발생할 수 있는 악성 코드의 발생 현상은 본인의 판단에 따라 더 추가적인 접근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어떤 출처는 안전해 보이지만, 낯선 웹사이트는 항상 주의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떤 웹링크는 이 스토리텔링을 위해 오래 전에 수집된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웹링크는 주제나 특별한 단어를 사용해서 추적해 보려고 한다.

         제공된 웹링크는 적어도 방문해서 어떤 내용인지 확인된 웹링크이며, 차후 연구조사를 위해 남겨 둔 정보도 있다. 그리고 어떤 저작물의 전체 내용을 널리 사용하기 전에는 Copyright이나 어떤 권리가 필요한지, 또 어떤 주의사항을 사이트에서 이야기하는지 항상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목 차

프롤로그

  1. 다른 형태의 디지털 공간
  2. 나의 동반자가 될 디지털 공간
  3. 이름도 특이한 ‘MASERINTS’의 등장
  4. 과거의 미래를 현재의 미래로
  5. 혼돈 속의 패턴추구자
  6. MASERINTS와 함께할 스토리텔링 여정 계획서
  7. 여정에 대한 부연 설명

에필로그

Last Updated on 2025년 11월 03일 by MASER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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